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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평등 가정통신문 가 정 통 신 문 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학부모님께서는 평소에 아들과 딸에 대한 언어나 태도들이 공평하신지요? 가정의 일상생활에서 아들과 딸 즉, 남자와 여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가지고 계시다면 차츰 개선하셔서 댁의 자녀가 그 개성을 충분히 발휘하여 차후 훌륭한 국가의 재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양성(남성, 여성)평등의 정착은 자녀들의 재능이 충분히 발현되어 개인뿐 아니라 국가적 발전을 가져 올 것입니다. 자녀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정서적,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태도와 자세를 가질 것입니다. 다른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하여 남녀가 서로 존중하며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높은 교육수준을 가지고 있는 여성 인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앞으로 부모님께서는 자녀들에 대해 다음과 같은 남 ○;녀 차별적인 언어와 태도를 바꾸어 주십시오. 딸에게 아들에게 ▷ 여자 웃음소리가 왜 그러냐? ▷ 사내가 왜 ... 그렇게 겁이 많으냐? ▷ 여자애가 무슨 기운이 그렇게 세? ▷ 남자가 왜 그렇게 쫀쫀하냐? ▷ 여자가 못하는 말이 없어? ▷ 사내자식이 쩨쩨하게..... ▷ 여자애가 얌전하게 걸어다니지, 뛰어 다니냐? ▷ 사내놈이 돼 그렇게 속이 좁냐? ▷ 계집애가 왜 그렇게 방방 뛰냐? ▷ 남자가 운동도 못하냐? ▷ 여자가 너무 설친다. ▷ 남자가 대범해야지. ▷ 여자가 너무 많이 먹는다. ▷ 남자가 그것도 못하냐? ▷ 여자가 덜렁거리긴..... ▷ 남자가 뭘 눈물을 짜냐? ▷ 여자가 너무 방정맞다. ▷ 남자가 입이 싸다. ▷ 그 나이면 옛날엔 시집가서 애 낳을 나이다. ▷ 남자가 너무 촐랑거린다. 가장 이상적인 말은 “사람이 그래서야 되겠느냐?”입니다. 뛰어다니거나 말타기를 하는 행동이 사람으로서 해도 괜찮은 것이라면 여자도 할 수 있는 것이고, 마음이 괴로울 때 울 수 있는 거라면 남자도 울 수 있는 것이겠지요? 누구나 사람으로서 대접받고 평가 받아야 할 것입니다. 건강하십시오. ○ 년 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