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총 회장 송년사 한국장총 회장 송년사 장애를 인권으로 승화시킨 한해였습니다. 다사다난했던 계미년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 한해를 뒤돌아보면 장애계에는 차별금지법제정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 자립생활 보장, 지속적인 이동권 보장 요구, 장애인연금법제정 촉구, 장애인의 인권보장 요구 등의 큰 흐름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런 큰 흐름 속에서 무엇보다 한국장총 회원 여러분을 비롯한 장애인 당사자들의 각계 각 층에서의 참여와 노력이 돋보인 한해였습니다. 장애계가 한 목소리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며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를 결성, 우리사회 전반에 장애인차별 실태를 알리고 차별금지법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끌어내는 성과를 낳았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자립생활과 이동권 보장 요구를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기본적인 사회적 여건 마련에도 노력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지난 ○월 ○일에는 ○년 총선을 앞두고 우리들의 요구를 하나로 모아 ○장애인단체총선 ...연대를 출범시켰습니다. ○장애인단체총선연대는 각 당에 장애인의 자기대표권 인정을 통한 비례대표 할당을 촉구했으며 장애인복지발전 ○개년계획의 구체적인 실천방안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우리들의 이와 같은 노력으로 이제 국가인권위원회와 정부차원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을 제정하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각 당에서는 내년 총선에 장애인의 자기대표권 인정을 통한 비례대표 할당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더욱이 사회 전반적으로 장애인문제에 대해 더이상 시혜적인 차원이 아닌 인권문제로 바라보기 시작했다는 것은 큰 성과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와 성과가 아직까지 우리의 피부에 와 닿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노력에 비해 정부와 사회는 아주 더디게 변
서 식 명 : 송년사 한국장애인 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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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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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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